GS건설,안전 문화 정착 '의지'

임병용 사장, Safety Culture(안전문화) 만들기’ 캠페인 전개

2014-09-02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GS건설이 안전 경영 강화에 나섰다.

2일 GS건설은 임병용 사장이 최근 사고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GS건설 Safety Culture(안전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행보는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을 통해 사고 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GS건설만의 안전 문화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표묭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GS건설은 안전조직을 CEO직할로 이관하고 최고안전책임자 (CSO)를 선임해 전사 안전에 대한 지원과 총괄 책임을 전면적으로 강화했다. 또 기존 Q•HSE (품질,안전,환경)담당 임원을 안전을 전담하는 안전담당으로 변경해 안전관리 본연의 업무에만 전념토록 했다.
 
아울러 최고경영층부터 신입사원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을 실시해 지속적인 개선활동이 가능하도록 기틀을 마련했으며, 비정규직 안전관리자의 동기 부여를 위해 점진적으로 정규직 비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일 공덕자이와 공덕파크자이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을 직접 챙긴 임병용 사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안전에 있어서는 한 치의 양보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항상 기본에 충실한 안전 관리 활동으로 무재해 준공을 달성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GS건설은 안전경영을 협력회사로까지 확대시킬 것이며 안전우수협력사에 대해서는 연간 2개사에 대해 수의계약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