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국제공항 확장 PJT PQ 입찰 중
2014-09-04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바레인 국제공항이 확장에 나선다.
4일 바레인 공항공사인 BAC(Bahrain Airport Co.)에 따르면 국제공항 확장 사업을 위한 PQ 입찰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7만㎡ 규모의 터미널과 격남고 및 주차시설 등 인프라 시설과 수화물 처리시설 등을 새롭게 마련하는 것이다.
BAC는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에는 연간 1,350만명이 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 참여는 국제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지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할 경우 약 10%의 가산점을 부과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국제 EPC사들과 현지업체들의 연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BAC는 이번 PQ 입찰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접수 후 본입찰 통과 대상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