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 인천생산기지 탱크 설계 재발주
21~23번 탱크 설계 및 감리 발주
2014-11-10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가스공사가 가스저장 시설 건설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가스공사는 인천생산기지 Ⅳ지구에 설치할 21~23 LNG 저장탱크 설계 및 감리에 대한 발주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만㎘급 지상식 탱크 3기와 유틸리티 등을 인천생산기지 IV 지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작년 8월 입찰이 진행됐으나 이번에 재입찰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가스공사는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를 약 81억5,266만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낙찰사를 선정해 약 2019년까지 프로젝트를 수행시킨다는 계획이다.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제안서는 오는 11월 17일까지 접수 중에 있으며 이후 본입찰은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재입찰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업체들의 수주상황이 여의치 않은 상황상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10~12번 저장시설에 대한 EPC 규모가 약 4,000억원을 상회했던 만큼 시공에 대한 경쟁 또한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약 보름이 남은 최종입찰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벌써부터 달궈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