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안, 연천 가축분뇨 처리 증설 설계 수주 '코 앞'

2014-11-21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1일 환경공단은 연천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개찰결과 삼안이 1순위 업체로 투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남계리 24-1, 15, 16번지 일원에 위치한 연천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는 것으로 전체 공사비만 약 21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환경공단은 향후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에는 기존 일일 150㎥ 수준에 그쳤던 처리능력이 330㎥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안은 이번 입찰에 단독 응찰했으며 예가대비 80.2%인 10억6,700만원을 입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향후 삼안이 최종 종합 평가를 거쳐 낙찰사로 선정될 경우 300일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