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엔, 힐스테이트 광교 전용면적 절반이 '덤'

2014-11-24     최윤석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최윤석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말 광교신도시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광교에 전용면적 절반 크기의 확장면적이 제공되는 혁신평면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4일 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호수공원을 양방향으로 조망할 수 있는 입지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조망권과 서비스 면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3면 발코니와 테라스를 평면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일반 아파트의 경우 일부 타입에만 적용되는 3면 발코니를 아파트 세대 대부분에 적용시켜 조망권을 극대화시켰다. 이로써 입주민은 거실뿐만 아니라 안방, 주방 등 집안 곳곳에서 호수와 주변 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서비스면적은 전용면적의 절반 가량을 덤으로 받아 쓰는 만큼 넓어졌다. 3면 발코니가 적용된 97㎡ A, A1, C타입, 107㎡는 발코니 확장 시 서비스면적이 약 41-55㎡(구 12.4~16.7평)에 달해 138-162㎡에 육박하는 실사용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늘어난 공간만큼 수납공간을 강화해 대형 주방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 넓은 현관수납장 등이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광교 분양 관계자는 "3면 발코니 설계는 앞, 뒷면이 트인 2면 발코니에 비해 측면의 발코니를 하나 더 두는 구조로 그 만큼 서비스 면적이 늘어나 발코니 확장시 일반 아파트에 비해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며 "넓어진 발코니만큼 일조권과 조망권은 물론 통풍 환기까지 극대화할 수 있어 힐스테이트 광교 대부분 세대에 적용시켰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광교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 97-155㎡, 총 928세대로 구성되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전용 45-84㎡ 총 172실로 지어진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 위치하며 오는 28일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8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