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외건설 시장개척 지원사업 발전 방향 세미나 개최

2014-12-05     최윤석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최윤석 기자 = 5일 국토교통부는 9일 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와 정부가 함께하는 해외건설 시장개척 지원사업 발전 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건설 시장개척 지원사업은 진출 실적이 적고 위험 부담이 큰 해외건설 新시장 국가에 진출하고자 하는 건설업체에 타당성 조사, 현지 교섭, 발주처 초청 비용 중 일부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3년 이후 10여 년간 총 775건(814개사)의 사업에 274억원을 지원해 45억4,000만달러의 수주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건설 新시장 개척에 대한 우리 기업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 10년간의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 및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해외건설 시장개척 지원사업 발전방향 세미나 개최를 통해 경쟁력과 가능성을 가진 많은 업체들이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