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수처리시설 2건 발주

2015-01-02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일 환경공단은 민자수처리센터와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입찰 2건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진건푸른물센터 증설 민간투자사업(BTO)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시설사업기본계획에 대한 입찰은 남양주 진건읍 배양리 919-1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진건푸른물센터를 지하화 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진건푸른물센터를 일일 처리용량 2만5,000㎥으로 증설해 지하화 하는 동시에 축구장 등 주민 편의 시설을 동시에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총 사업비는 589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사업자 선정 후 26개월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환경공단은 하수처리시설 에너지자립화 사업도 입찰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아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에너지 자립화 시키는 사업으로 공사와 설계가 동시에 발주될 예정이다.

환경공단은 관련 사업규모를 약 128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으며 2년에 걸쳐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관련 사업은 15일 PQ 신청 마감을 시작으로 22일 현장설명회 거쳐 오는 4월 22일 개찰해 낙찰사를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