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 80억원대 제주 주배관 설계 및 감리 입찰 중
2015-01-14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가스공사가 제주도 주배관 사업을 본격화 한다.
14일 가스공사는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및 감리 입찰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애월기지부터 제주시를 잇는 37.1㎞ 구간 20in 배관공사와 관리소 5곳, 애월기지부터 서귀포시를 잇는 40.5㎞ 구간 20in 배관공사와 관리소 4곳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현재 2018년 4월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설계 및 감리에 대한 규모는 89억8,4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향후 관련 공사도 걸린 만큼 업체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입찰의 일정은 16일 참가신청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입찰서를 제출 받아 낙찰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