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가 산단 건설위한 조사 설계 3건 발주 중
2015-02-02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LH가 국가 산단 건설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일 LH는 밀양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사설계, 진주.사천공항 국가산업단지 조사설계, 전주탄소섬유 국가산업단지 조사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밀양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사설계는 경상남도 밀양시 일원에 약 165만3,000㎡ 규모의 나노산업 관련 국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LH는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를 약 35억3,9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LH가 동시에 발주한 진주.사천공항 국가산업단지 조사설계는 상남도 진주시와 사천시 일원에 165만2,000㎡ 규모의 항공 관련 국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것으로 이번 입찰에 대한 규모는 약 35억6,9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관련 사업의 입찰 일정은 2월 25일 1단계 사업수행능력 평가서류 제출을 시작으로 4월 3일 기술자평가서 제출, 27일부터 29일까지는 본입찰을 거쳐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낙찰사의 경우 약 60개월간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전주탄소섬유 국가산업단지 조사설계의 경우 전주시 덕진구에 84㎡ 규모의 탄소섬유 특화 국가산업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관련 사업의 경우 22억4,000만원 수준의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입찰 일정은 2월 25일 PQ서류 마감을 시작으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