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청한방항노화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2015-04-02     최윤석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일 경남도는 산청군, 경남개발공사와 산청한방항노화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한방항노화산업단지 조성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산청한방항노화산업단지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 약초 서식지인 산청군 금서면 평촌리·지막리 일대에 17만여㎡ 규모에 244억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그동안 경남도는 산청 한방약초산업의 획기적인 도약을 위해 항노화 제품 생산업체를 방문해서 6개 기업체에 370억 원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지현철 경남도 서부권개발본부장은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항노화산업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전통의약의 산업화를 추진해 경남 서북부 지역을 한방 항노화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