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수성, KRTC, 태조, 서현…서해선 감리 수주

2015-05-07     정장희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초대형 철도감리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의 낙찰자가 선정됐다.

7일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660억원 규모 5개공구로 발주된 서해선복선전철 감리의 낙찰자로 평화엔지니어링, 수성엔지니어링, KRTC, 태조엔지니어링, 서현기술단 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115억원 규모로 5파전 경쟁이 펼쳐졌던 1,2공구는 ▶평화엔지니어링(50%)+천일(25%)+선구엔지니어링(25%)이 74.0261%-83억192만6,000원을 투찰해 낙찰됐다.

130억원 규모로 4파전 양상이었던 3,4공구는 ▶수성엔지니어링(70%)+삼보기술단(20%)+벽산엔지니어링(10%)이 94억5,297만원에, 158억원으로 최대규모인 5,6공구는 KRTC(50%)+도화엔지니어링(35%)+동부엔지니어링(15%)이 114억4,5000만원에 수주했다.

112억원 규모의 7,8공구는 태조엔지니어링(40%)+동일기술공사(30%)+이산(30%)이 81억5,550만원에, 146억원의 9, 10공구는 서현기술단(50%)+동명기술공단(40%)+제일엔지니어링(10%)이 106억3,500만원에 최종수주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수주전은 초대형사업인만큼 치열한 기술경쟁과 영업전이 펼쳐졌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