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협력사와 함께 정보보안 인식제고 나서

24일 동반성장 위한 청렴문화 조성 워크샵 실시

2015-06-25     이준희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한국전력기술이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정보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청렴문화 조성에 나섰다.

24일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지난 24일 용인 본사에서 협력사 임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협력사 정보보안 인식 제고 및 청렴문화 조성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전기술은 협력사를 통한 해킹 등의 보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한전기술의 보안정책을 설명하고 보안수준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또한 최근 범사회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보안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원인 및 대처방안 등에 대한 설명도 실시함으로써 급변하는 정보보안 환경에 대비하여 공동의 협력체계를 모색했다.

한전기술은 지난 2013년 부패방지 및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업체윤리행동강령’을 제정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한전기술은 강령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한전기술과 협력사 모두가 청렴한 거래관행을 정착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신문고, 부패비리 익명신고 등 한전기술이 도입해 운영 중인 신고제도를 안내함으로써 부정과 비리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나갈 것을 상호 다짐했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정보보안과 청렴문화 등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진정한 상생 및 동반성장의 기본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협력사와 단순한 협력관계가 아닌 상생 파트너로서 함께 멀리 가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