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건설ENG 3사 반기 성적표는

2015-08-19     정장희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도화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유신 등 3개 상장엔지니어링사 반기 성적표가 13일, 17일 각각 발표됐다.

도화엔지니어링은 1,163억원을 신고해 지난해 동기 1,043억원에 비해 120억원가량 매출이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6억2,697만원보다 4억8,215만원 줄어든 1억4,482만원을 기록했다.

한국종합기술은 전년동기 832억원에서 36억원 줄은 796억원을 반기매출로 신고했다. 영업이익은 21억,3,472만원을 기록하며 도화와 한종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동기 28억원보다는 7억원이 빠진 수치다.

유신은 709억원의 신고하며 지난해 678억원보다 소폭 신장된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손실은 지난해 동기 5억8,526만원 보다 더 커진 34억원을 기록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유신은 최근 2년간 상반기 영업이익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하반기 실적개선을 통해 흑자전환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