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 익산~대야 복선전철 1·2공구 등 발주

2012-07-09     정장희 기자

9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장항선과 호남·전라선을 연결하는 익산~대야 복선전철사업 1·2공구와 군산항·군장국가산업단지의 철도물류 수송체계를 확충하기 위한 군장국가산단 인입철도사업 1·2공구의 총 4개 공구, 공사비 6791억원의 노반공사를 7월에 발주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지역업체·중소기업 참여 입찰자에 대한 가점제, 1개사에 중복낙찰을 허용하지 않는 1社 1공구 낙찰제도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공사는 최저가 낙찰제, 물량내역 수정입찰제가 적용되는 사업으로서, 입찰금액·물량산출에 대한 적정성 심사를 거쳐 최종 낙찰자를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