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42억원급 LNG 생산 플랜트기기 공급
2015-10-12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2일 세원셀론텍은 CB&I 및 Zachry의 조인트벤처와 약 42억원 규모 압력용기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작을 직접 맡게되는 압력용기는 미국 Freeport 지역에 건설되는 LNG 생산 플랜트, 일명 Freeport LNG Train Ⅲ Liquefaction Project에 주요 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4월과 7월 약 140억원 규모 공냉식 열교환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은 성과로, 동일 프로젝트에서만 약 182억원 규모의 수주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세원셀론텍 영업본부장 김평호 상무는 "글로벌 에너지 메이저인 미국 CB&I로부터 카메론 LNG 프로젝트와 프리포트 LNG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행하며 인정받은 기술 신뢰도를 바탕으로 추가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며 "LNG 프로젝트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선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플랜트산업 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