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희망메이커 쿠킹클래스 행사 개최

2015-11-02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일 SK건설은 지난달 31일 사회적기업 떡찌니, 비영리단체 밀알복지재단과 서울 강남구 밀알학교에서 희망메이커 쿠킹클래스 행사를 열고 음식을 만들어 저소득가정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콜라보(Collaboration)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SK건설 임직원과 희망메이커 후원대상자 350여명이 함께해 약 3시간 동안 떡 샌드위치와 케이크 등 음식을 만들고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만들어진 음식은 인근의 저소득가정과 SK건설 국내현장, 참가자 가족 등에게 전달됐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와 손잡고 공동으로 사회공헌 콜라보 활동을 처음으로 실시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희망메이커 졸업생들이 어엿한 대학생이 돼서 음식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이끌어 준 것도 기쁘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된 기금으로 저소득가정을 지원하고 후원대상자와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는 SK건설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90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