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CF 도로/교량 컨설팅, 260억규모 대기
2015-12-01 정장희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260억원 규모의 EDCF도로교량 컨설팅사업이 곧 시행될 전망이다.
1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탄자니아 셀린더 교량을 비롯해 캄보디아 22번, 48번 국도, 미얀마 우정의 다리 등이 EOI 제출 및 Short-list 제출을 앞두고 있다.
62억원 규모의 셀린더 교량 컨설팅은 EDCF가 지난 9월 탄자니아 정부에 9100만달러 규모의 차관을 공여하기로 계약한 사업으로 18일 EOI제출을 앞두고 있다. 엑스트라도즈교로 계획된 이번 사업에 10여개 내외의 엔지니어링사가 참여할 예정으로 3~4파전의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셀린더 교량의 F/S는 경동엔지니어링+제일엔지니어링이 수행한바 있다.
110억원 규모의 미얀마 우정의 다리 컨설팅은 3~4개사가 Short-list를 통과해 본격 경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말 박근혜대통령 방문 이후 본격화 된 것으로 한국정부는 1억3,800만달러를 40년 거치, 0.01%로 대출키로 했다. 이 사업의 F/S는 삼보기술단+한국종합기술이 수행했다.
지난해 EOI를 제출했던 캄보디아 22번국도-40억원, 48번국도-45억원도 연말연초경 실시될 전망이다. 22번국도는 다산컨설턴트+동일기술공사, 선진엔지니어링+경동엔지니어링, 이산+동부엔지니어링, 삼보기술단, 한국종합기술, 건화 등이, 48번 국도는 다산컨설턴트, 삼보기술단, KCI 등이 경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