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센텀 민자도로 GS건설컨 우선협

2016-01-21     정장희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게 의뢰해 평가한 결과 만덕~센텀간 만자도로에 대한 우선협상자로 GS건설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4,732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지난해 28일 제3자공고됐지만,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아 단독평가를 받았다. GS건설컨소시엄은 11개 건설사 및 삼보기술단 등 엔지니어링사로 구성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통행료 등 사업시행자와 협상을 통해 실시협약 체결할 예정"이라면서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7년 말 착공해 2022년 말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구 만덕동에서 해운대구 재송동(수영강변대로)을 연결하는 지하도로는 길이 8.92㎞의 왕복 4차선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