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ENG, 가스공 CBM 기본설계 낙찰

2016-03-10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0일 가스공사는 CBM 생산 상용화 시설 기본설계에 대한 낙찰사로 벽산엔지니어링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가스기술연구원이 수행 중인 석탄층메탄가스자원화를 위한 엔지니어링 핵심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2,500N㎥/hr급 CBM 생산 및 포집 상용화를 위해 몽골 남고비사막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입찰에는 벽산엔지니어링과 한양이엔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 중 벽산엔지니어링은 예가대비 83.5%인 4억4,770만원을 투찰해 최종낙찰사로 선정됐다. 반면, 한양이엔지는 4억5,000만원을 투찰하며 고배를 마시게 됐다.

앞으로 최종 낙찰을 받은 벽산엔지니어링은 약 8개월간 지난 2012년 수행했던 파일럿 설비에 이어 실증설비에 대한 기본설계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