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기업, 법정관리 신청!

채권단 긴급수혈도 거부

2012-07-18     이명주 기자

삼환기업이 워크아웃에서 급작스럽게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삼환기업은 17일 공시를 통해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법정관리 신청은 얼마전 워크아웃을 신청했던 삼환기업이 채권단으로부터 지원을 거부하고 갑작스럽게 법정관리를 신청함으로써 시장을 당황스럽게 하고 있다.

한편, 시장에서는 삼환기업의 이번 행보가 채권단과 경영진 사이의 힘겨루기에서 발생한 결과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