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코오롱플라스틱, 김천에 EP플랜트 짓는다

2016-03-16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6일 코오롱플라스틱은 독일 BASF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간 7만톤의 POM(Polyoxymethylen)을 생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총 2,000억원 가량이 투자될 예정이다.

우선 코오롱프라스틱과 BASF는 각각 5,000만달러의 자본금을 출자해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이라는 합작법인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투자가 완료된 후에는 특수 섬유 및 고강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사용되는 POM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