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ICT 단지, 대형병원 등 인프라 개발

2016-04-06     Jason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Jason 기자= 미얀마가 정보화 사업 개선에 나선다.

6일 미얀마 관계자에 따르면 미얀마컴퓨터협회가 발주한 ICT City사업과 파크웨이 헬스케어(Parkway Healthcare)의 대형병원 등 2건의 인프라 사업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얀마컴퓨터협회가 발주한 ICT City 프로젝트는 양곤 딴륀지역의 4개 구역 1,456㎢의 부지에 ICT 사업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착공은 오는 5월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약 2년으로 향후 완공 후에는 연구소, 기술연수원 등 연구시설과 쇼핑몰, 스포츠센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대규모 의료 시설도 들어선다.

의료 및 건강관리 종합서비스업체인 Parkway Healthcare는 양곤지역에 250병실 규모의 대형병원 설립 허가를 득했다고 전했다.

양곤 다운타운 내 연면적 17㎢로 조성되는 이 프로젝트의 사업비는 약 812억원 규모로 외국자본 62.5%, 미얀마 자본 37.5%로 구성돼 있다. 또 부지 임대 50년에 2번 10년씩 연장이 가능한 BOT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