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 503만달러 탄자니아 인프라사업 수주
2016-04-25 정장희 기자
세계은행 재원인 이번사업은 탄자니아의 행정수도인 다르에살람 테메케 지구의 낙후한 도로, 상하수도, 전기 등의 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감리기간은 52개월이다.
입찰에는 미국-AZTEC Engineering, 영국-S.A.R.I Consulting, 독일-JBG Gauff Ingenieure 등 총 6개사가 참가했으며, 경동은 기술점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경동은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로는 최초로 2009년 탄자니아 정부재원사업인 롤리온도∼음투와음부 도로 상세설계(L=213km)를 수주했으며, 탄자니아에서만 총 8건의 사업을 수주했다. 이 중 WB 재원사업은 3건, AfDB 재원사업 1건, 탄자니아 정부재원사업 3건, EDCF사업 1건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