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 미얀마 항만시설에 400만달러 규모 금융지원

2016-05-02     Jason 기자

(양곤=엔지니어링데일리)Jason기자= 2일 Word Bank 산하기구인 IFC(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는 미얀마의 낙후된 물류분야를 향상을 위해 400만달러 규모의 금융패키지를 MIP(Myanmar Industrial Port)에 제공 한다고 밝혔다.
 
MIP는 미얀마 컨테이너 수송의 약 40%를 차지하는 최대 컨테이너항이며, 미얀마 정부는 이번 금융지원으로 MIP의 터미널 처리능력이 기존 300,000TEUs에서 500,000 TEUs 수준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미얀마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정부의 정책 및 경제개혁으로 인해 지난 3년간 약 9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IFC 의 Hyun-Chan Cho 인프라·자원 아시아 총괄은 "이번 금융지원은 미얀마의 수송분야 인프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른 투자자들의 인프라 투자도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