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tr Energy 15억$급 민자 가스파이프라인 건설한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8일 Spectra Energy는 멕시코 전력청인 CFE(the Comisión Federal de Electricidad)로부터 민자 가스파이프라인 건설 및 운영 사업에 대한 낙찰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미국 Texas의 Nueces과 Brownsville, 270㎞ 구간을 잇는 사업으로 멕시코로부터 수입한 천연가스를 Spectra Energy가 멕시코 CFE로부터 수입해 Texas 지역에 공급하게 된다.

Spectra Energy사는 추진 중인 천연가스 전체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약 150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완공 후에는 3,700만명의 Texas 시민들에게 가스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pectra Energy사는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현재 일일 7,362만㎥에 머물고 있는 Brownsville의 가스처리시설을 약 2배인 1억4,158만㎥까지 확대시킨다는 복안이다.

Bill Yardley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Texas 지역에 안정적인 천연가스를 공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