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pem, 16억달러대 해상유전 파이프라인 사업 수주

2016-07-12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2일 Saipem은 이집트 Petrobel로부터 해상유전 파이프라인 설치 사업에 대한 EPCI(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Installation)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중해 Zohr 가스전 개발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26, 14, 8인치 파이프라인을 심해 1.7㎞ 깊이 지역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Saipem은 약 16억6,305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번달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해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tefano Cao CEO는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2017년 말 이전에 가스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개발이 진행되는 Zohr 가스전은 2015년 8월에 발굴되어 현재 가스 채굴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