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부안 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설계 발주

2016-07-18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8일 환경공단은 부안 제3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부안 제3농공단지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오폐수를 처리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1단계 일일 450㎥, 2단계 일일 450㎥ 등 총 일일 900㎥의 처리능력을 갖는 폐수종말처리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현재 환경공단은 설계 비용이 약 약 5억7,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련 사업에 대한 일정은 오는 28일 참가등록을 시작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환경공단은 서산시 강우 하수관리 시범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입찰도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운영 중인 일일 4만㎥급 하수처리시설을 1만8,000㎥ 용량 증설하는 동시에 차집관로 및 오수간선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환경공단은 관련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금액이 약 22억5,3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찰 일정은 오는 8월 2일 참가등록을 시작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본입찰을 실시해 약 8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