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pem, 인니서 육상-해양 PJT 동시 수주 기염

2016-07-29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9일 Saipem은 Tangguh LNG 확장 프로젝트에서 BP로부터 육상 및 해양 분야에 대한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주했다고 전했다.

해양분야의 경우 EPC 턴키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심해 파이프라인과 해양 가스생산시설 등을 현지 업체와 협력을 통해 제작 및 설치하게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육상분야 플랜트의 경우 연산 380만톤의 LNG를 생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Saipem은 Chiyoda, Suluh Ardhi ENG 등과 함께 2020년까지 LNG 생산시설 및 유틸리티, 인프라시설 등 건설 업무를 EPC 방식으로 수행하게 된다.

Stefano Cao Saipem CEO는 "한번에 Tangguh LNG 확장 프로젝트에서 2개의 사업을 수주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재 동남아 지역에서 확대 중인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동안 Saipem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