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BSI 7.1p 상승, 엔지니어링 경기 호조세 지속
2016-08-01 정장희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건설엔지니어링 지수가 1/4분기 대비 7.1p상승하며 전반적인 상승국면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2/4분기 CEBSI 지수가 86.9으로 1/4분기에 비해 큰폭의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설계용역지수-DEBSIsms 11.2p 상승한 89.3으로 조사됐고, 건설사업관리용역지수-CMBSI는 0.5p 하락한 82.4를 기록했다. 국내 경기지수는 75.5로 변동이 없지만 해외수주 규모지수는 전분기 29.9p에 비해 대폭 상승한 62.7을 기록했다. 공공과 민간은 각각 53.0과 91.0으로 민간부분이 국내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시설물별 수주규모 지수는 철도를 제외하고는 상승세다. 도로분야는 전분기 대비 19.4p 상승한 94.8로 3분기 연속 하락하다 반등했다. 철도는 소폭하락하며 57.6을 기록했고, 수자원은 18p 상승한 77.9로 조사됐다. 상하수도는 최고치인 86.6을, 단지및기타는 22.3p 상승한 87.2를 기록했다.
용역대금 수금 및 자금조달 상황은 지난해 2/4분기 이후 5분기 연속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용역대금지수는 100.0, 자금조달은 104.7로 긍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인력수급 지수는 121.9, 인건비지수는 132.7로 아주 좋은 상황이다. 반면 채산성 지수는 지난 분기 실적치와 전망치에 모두 모자라는 68.3을 기록하여 부정적 견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