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칠레, 대형 송전 사업 발주

2016-08-30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0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프랑스 다국적 전력기업인 Engie사가 페루-칠레 연결 전력 송전사업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페루와 칠레를 잇는 650㎞ 구간에 500kV급 송전선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현재 총사업비는 약 10억달러로 추산되고 있으며 현재 5~6개의 업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페루 남부와 칠레 북쪽을 잇는 연장 60㎞에 대한 중형 사업과 나머지에 대한 대형 사업 2가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