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베트남, 지자체간 물사업 협력 강화

베트남-요코하마 고품질물관리 세미나 개최
JICA, 2014년부터 무상원조 6억원규모 지원 중

2016-09-06     NGUYEN ANH DUONG 기자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일본 요코하마와 베트남 투아티엔후에가 지방정부차원에서 물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JICA 베트남지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베트남 HueWACO社와 요코하마워터물사업국 간에 ‘베트남-요코하마 고품질물관리’ 프로젝트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정부는 2014년부터 무상원조자금 약 6억원규모를 지원해왔으며, 발주처는 투아티엔후에 인민위원회, 실행은 HueWACO가 담당하고 있다.

특히, 요코하마 물사업 컨퍼런스에서 요코하마워터물사업국이 제시한 실용적 물사업 기술 이니셔티브가 도입됨으로써, 이번 프로젝트는 일본과 베트남 민관파트너 간 물사업네트워크를 강화시키고 있다. 

당시, 일본측은 베트남측에 ‘약품투입자동제어 SCADA시스템활용’, ‘누수탐지 L-sign장치’ 등의 물분야 첨단 기술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