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이란 투자·진출 세미나 개최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0일 국토교통부는 삼정 KPMG와 공동으로 이란 투자·진출 세미나를 오는 21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지원방안, 시장진출, 투자환경, 대이란 교역 결제, 법률과 관련된 이슈가 다뤄진다.

국토부는 이란 진출과 관련된 범정부 이란진출 금융지원방안과 투자개발사업 발굴지원 정책에 대해서 소개하며, KOTRA는 이란 산업구조, 지정학적 특성 등 이란의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유로화 결제방식이 확대되는 가운데, 우리은행이 對이란 교역 결제방식에 대해 설명하며, 법무법인 지평에서 다양한 법률 위험이 내재돼 있는 이란의 투자에 대해 소개한다.

삼정KPMG에서는 이란의 주요 세제에 대한 설명과 투자방안 특히, 자금부족(Funding Gap) 해소방안과 투자 유망분야 등에 대한 분석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이란 투자정보, 법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기회로, 자금조달에 관한 새로운 연구가 제안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리 기업들의 이란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