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엔, 멕시코 Salamanca 2단계 PJT 6개월 잠정 중단
2016-10-10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0일 삼성엔지니어링은 Salamanca 2단계에 대한 공사를 6개월간 중단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공사중단은 발주처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이로 인해 Salamanca ULSD 프로젝트는 내년 4월 19일까지 공사를 중단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아직 공사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어 공사 중단에 따른 불이익은 크지 않은 상황이며, 발주처와 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공사 재개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Salamanca ULSD 프로젝트는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북서쪽에 위치한 Salamanca 지역에 일산 3만8,000bbl을 신증설하는 동시에 기존설비를 증설해 일산 5만3,000bbl의 초저황 디젤유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증설 사업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1단계 상세설계와 더불어 2단계 EPC를 수주하며 과업을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