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ip, 말레이에서 해저 송유관 EPC 수주

2016-10-17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Technip이 말레이시아에서 해저 송유관 건설에 나서게 됐다.

17일 Technip은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기업인 PETRONAS Carigali Sdn Bhd로부터 Samarang Redevelopment 2단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구경 4-6in 송유관을 해저에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 Technip은 EPCI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Installation and Commissioning)까지 일괄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관련 과업은 내년 3분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Technip은 Kuala Lumpur 센터에서 주요업무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있다.

Arnaud Pieton Technip 아시아 지사장은 "이번 수주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과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Technip의 능력을 십분 발휘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