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쿠웨이트 신도시 마스터플랜 '100억원 추가 편성'

2016-10-26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6일 LH는 쿠웨이트 South Saad Al Abdullah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사업은 쿠웨이트에 South Saad Al Abdullah 신도시 건설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 8월 당시에는 사업비용이 약 347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입찰이 진행됐었다.

그러나 입찰이 중단됐고 이번에는 사업예산이 약 100억원 정도 증액되며 432억원으로 재입찰이 진행 중에 있다.

LH는 국제입찰 방식으로 오는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입찰서를 받은 후 약 730일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아파트 시공관리에 대한 입찰도 진행 중에 있다.

LH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약 50억원 규모의 화성남양뉴타운 A2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약 32억원 규모의 양주덕정2 5BL 행복주택 건설공사 1공구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26억원 규모의 울산웅촌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등 3건에 대한 시공관리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