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외인프라사업 진출 원스톱 지원
2016-11-14 최윤석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14일 국토교통부는 국내기업의 취약한 해외인프라개발사업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타당성조사 지원사업과 글로벌인프라펀드(GIF), 코리아해외인프라펀드(KOIF) 등에 금융투자를 추천할 대상사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 17:00까지로 신청기업은 타당성조사와 금융투자추천 사업으로 구분해 신청서 작성 후 해외건설협회 금융지원처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모집의 경우, 사업타당성조사 지원사업과 금융투자를 위한 추천사업으로 구분해 초기단계부터 금융종결단계에 이르기까지 추진단계별로 필요한 사항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추천사업으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기업이 관리사업 지정을 요청하면 금융자문・건설외교 지원 등의 인큐베이팅을 제공하며, 향후 재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타당성조사, 금융투자추천사업 공모와 관련하여 신청기업들의 이해를 돕고자 오는 15일 해건협 1층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우리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