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ip, 아제르에서 현대화 EPC 한다
2016-11-14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4일 Technip은 아제르바이잔 석유공사인 SOCAR(State Oil Company of Azerbaijan Republic)로부터 Azerikimya 플랜트 현대화에 대한 EPC를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Sumgait에 위치한 Azerikimya Olefin 크래커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2019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Technip은 기존 EP-300 스팀 크래커를 신규 크래커로 교체하는 동시에 가스 처리시설 및 저장고, 유틸리티, 운전 시스템 등에 대한 EPC 전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동일 KBR은 Azerikimya 플랜트 현대화 프로젝트 PM(Project Management)의 경우 KBR과 SOCAR의 합작 법인인 SOCAR-KBR LLC가 수주해 과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 Technip은 멕시코 걸프만에서 심해 파이프 공사에 대한 수주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17년 완료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Technip은 PM 및 심해 파이프 생산을 병행하게 될 예정이다.
Sarah Cridland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번 수주는 Technip의 심해 시스템 분야에서 위상을 알려주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