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rofac, 오만 6억달러급 LPG 사업 계약 체결

2017-01-10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9일 Petrofac은 오만 SLPG(Salalah LPG SFZCO LLC)와 Salalah LPG 처리시설 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Salalah 지역에 설치될 콘덴세이트 플랜트의 원료 LPG(Liquefied Petroleum Gas)를 생산 및 이송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Petrofac은 6억달러에 SLPG와 EPC 턴키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36개월간 LPG처리시설, 이송파이프라인, 저장시설 등을 건설하게 될 예정이다.

Marwan Chedid COO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만의 가치를 한단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Petrofac은 가지고 있는 역량을 프로젝트를 위해 집중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에는 Petrofac과 CB&I가 경쟁을 펼쳤으나 Petrofac이 최종수주하며 과업을 수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