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피지 난보우 발전소 건설현장 시찰

국내 바이오매스기업 GIMCO, 현지 최대규모 투자·건설

2017-01-17     이준희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제25차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 총회 참석을 위해 피지를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이 17일(현지시간) 현지 난보우 발전소 건설 현장을 시찰하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난보우 발전소는 발전용량 12㎿, 6,000평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로, 국내 바이오매스 전문기업 GIMCO가 2014년부터 피지 현지에 최대규모로 투자해 건설되고 있다.

한편, 정 의장은 난보우 현장 방문에 앞서 17일 오전(현지시간) 지코 루베니 피지 국회의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피지 정부가 제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3’ 의장국을 수임한 것을 축하한다”며, “한국도 국제 기후협약, 해양관련 협력 등에서 피지와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