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에 동일기술공사 김수보 대표 선임

23일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서울 방배동 엔지니어링회관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김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토목과를 졸업했으며, 동일기술공사 대표이사를 맡고있다. 또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운영위원장을 수행했으며, 현재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당선소감으로 "업계의 권익과 엔지니어링사업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제조합은 총회를 통해 2016년 결산 및 2017년 사업계획 승인을 마쳤다.

지난해 결산 실적으로 매출 738억 원, 영업수익 834억 원, 당기순이익 320억 원 등 수익지표 전반 20%대의 성장과 ROE 5.5%라는 성과를 냈다. 특히 자산 7,441억원을 달성함으로써 규모면에서도 중견 공제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올해 경영기조로 '안정성 강화를 통한 지속성장기반 구축'을 꼽으며, 자산 8,300억원, 영업수익 884억원, 당기순이익 376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