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총 700MW급 신재생 발주

2017-02-28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8일 외교부는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산하 재생에너지프로젝트개발사무소 REPDO가 신재생 에너지 발전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Al-Jouf주에 300MW급 태양광 발전 및 Tabuk주에 400MW급 풍력발전을 건설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기존 화석연료를 통한 발전 대신 신재생을 통한 발전 정책을 추진 및 확대하고 있어 이번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REPDO는 현재 1차 자격심사 입찰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3월 20일 마감 후 예비 자격을 취득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본입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외교부는 현지 Al-Qalzam 그룹이 홍해 연안에 10MW급 풍력발전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에 있어 국내 중소업체들의 참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