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710만달러 규모 우즈벡 아이스링크 경기장사업 수주

2017-03-06     최윤석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6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는 우즈베키스탄 엔지니어링업체인 엔터엔지니어링(ENTER Engineering)과 타슈켄트에 건립되는 710만달러 규모 아이스링크 경기장 설계 및 CM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설계기간은 약 9개월이며, 공사는 2018년말 완공을 목표로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장은 국제경기가 가능한 1만2,500석 규모의 아이스링크와 300석 규모의 보조경기장으로 구성되며, 경기장 주변에는 주차빌딩(2000대), 레스토랑, 어린이 테마파크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희림 관계자는 "앞으로 현지 건축 법규와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잘 축적해 타슈켄트 국제공항 프로젝트 등 추가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