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C-Lavalin, 오만 Salalah 암모니아플랜트 EPC한다

2017-03-15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5일 SNC-Lavalin은 오만 SMC(Salalah Methanol Company LLC)와 암모니아 플랜트 건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오만 Salalah시 경제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약 6억달러대 일산 1,000톤급 암모니아플랜트 EPC가 진행되는 것이다.

SNC-Lavalin은 3월초부터 초기업무를 진행했으며, 오는 6월까지 발주처인 SMC가 재원조달을 마무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osé J. Suarez 사장은 "SNC-Lavalin은 지난 40년간 오만과 중동지역에서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당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우리가 가진 기술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입찰 당시 삼성엔지니어링이 막판까지 경쟁을 펼쳤으나 결국 SNC-Lavalin이 최종 수주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