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장관, 경제협력 논의 위해 러시아ㆍ우즈벡 방문

한-우즈벡간 첫 장관급 회의

2012-08-25     최윤석 기자

박재완 지경부 장관은 오는 27일 러시아 및 우즈베키스탄과의 경제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출국한다.

박 장관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8일 제12차 한-러시아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와 3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참여한 뒤,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로 옮겨 제1차 한-우즈벡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는 양국간 경제교류 및 협력을 위한 최고위급 협의체로 매년 한국과 러시아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되고 있다.

한-우즈벡 재무장관회의는 첫 재무장관회의이자, 중앙아시아 국가와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장관급 회의이다.

특히 올해는 우즈벡과 수교 20주년으로서, 우즈벡은 한국의 발전모델과 노하우를, 한국은 우즈벡의 풍부한 자원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각각 기대하면서 경제협력을 강화해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