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엔, 투르크메니스탄서 한국어말하기 대회 후원

2017-05-23     최윤석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3일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 국립 아자디 세계언어대학교에서 열린 '제 8회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엔 투르크메니스탄지사 임직원들과 아자디 세계언어대학교 사파르베르디 차리예브 총장, 주투르크메니스탄 한국대사관 정태인 대사가 참석했다.

초급과 중급으로 나뉘어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총 9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한국어 실력을 뽐냈으며, 현지 학생들의 태권도 특별공연, 사물놀이, 강강수월래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다.

현엔 고석규 투르크메니스탄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립 아자디 세계언어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한 학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큰 관심에 정말 감사하다"며, "참가자들의 이 같은 노력은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양국간의 우호관계를 발전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