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장기 환경시설 개발 입찰 중

2017-06-07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시가 쓰레기 매립지 및 온실가스 처리시설 개발에 대한 발주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메카시 외곽에 약 45만㎡ 규모의 쓰레기 매립지를 조성하는 동시에 메탄 등 온실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동시에 개발하는 것이다.

메카시는 계약기간을 약 25년에 걸쳐 진행할 것이라 밝히고 있으며 오는 7월 30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선정한는 복안이다.

사업이 진행된 후에는 이슬람 성지로 폐기물 발생량이 늘고 있는 메카시 환경문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외교부는 관련 사업과 유사한 프로젝트가 조만간 젯다에서도 나올 것이라 밝히고 있어 관련 업체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