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방글라서 6,000억원대 항만 조성 나선다

2017-08-22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현대건설이 방글라데시에서 항만공사를 수행하게 됐다.

22일 현대건설은 방글라데시 석탄발전공사인 CPGCBL(Coal Power Generation Company Bangladesh)로부터 Matarbari 항만공사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로부터 약 277㎞ 떨어진 Matarbari 해안지역에 1.2GW급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진행되는 항만공사이다.

현대건설은 CPGCBL로부터 약 5억8,900만달러에 수주했으며, 항로준설 및 매립, 지바개량을 통한 부지조성공사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 공사기간은 약 77개월 후로 내다보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