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 일반화, 서영ENG가 밑그림 그린다

2017-09-25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경인고속도로 인천-서인천 구간 일반화에 대한 틀이 나오게 됐다.

25일 조달청 및 인천광역시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및 주변지역 기본게획 수립 가격 입찰결과 서영엔지니어링이 1순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경인고속도로 인천기점-서인천 나들목 및 주변지역 8.21㎢, 남구 용현동-서구 가정동 일원에 대해 2034년까지 개발을 목표로 진행하는 것이다.

입찰에는 최종 1순위에 오는 서영엔지니어링을 비롯해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등 총 3개 업체가 인천광역시로부터 참가통지를 받아 입찰에 참여했다.

그 중 유신은 예가대비 78.6683%인 15억6,511만원을 투찰했으며, 도화엔지니어링은 예가대비 78.6693%인 15억6,513만원을 투찰했으나 적격점수 미달로 15억8,640만원을 투찰한 서영엔지니어링이 최종 1순위에 오르게 됐다.

이에 따라 서영엔지니어링은 앞으로 최종 계약 후 약 12개월간 기본구상 재검토 및 조정,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기본계획, 경인고속도로 주변지역 기본계획,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포함),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에 따른 대중교통시설계획, 사전재해영향성검토, 교통성검토, 경관성검토, 환경성검토 등의 과업을 수행하며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의 큰 틀을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