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학회, KSCE 2017 CONVENTION 개최
2017-10-19 최윤석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19일 대한토목학회는 'KSCE 2017 CONVENTION'을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영석 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이성우 직전회장, 김홍택 차기회장을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토목!"이라는 주제로 토목인들만의 잔치가 아닌 일반시민에게 토목의 중요성을 알리는 학술대회로 진행된다.
특히 ▲김해 신공항 건설 ▲부산지역 공간정보 적용사례 ▲싱크홀의 원인, 조사, 대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세션과, 경주 지진을 계기로 지진에 대해 생각해보는 ▲한반도 지진포럼 ▲지진후 시설물 안전성 신속 평가를 위한 IoT 센서 및 모니터링 기술 ▲항만 및 어항설계기준 고도화를 위한 성능기반 내진설계 기술 개발 등 세션이 준비돼 있다.
또한 해안 및 항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연안침식 대응기술 개발 ▲신소재 활용 고강도, 친환경 제방건설 기술개발 중간성과 소개 및 공개토론이 개최될 예정이며, ▲도심지 붕괴, 매몰사고 긴급구호 기술 공청회 ▲사회기반시설안전위원회 특별세션 ▲재해대응위원회 토론회 등 안전관련 세션도 열린다.
한편 이번 컨벤션은 부산광역시, 한국도로학회, 한국방재안전학회, 한국수자원학회, 한국지반공학회, 한국측량학회와 공동추죄하며, 국토교통부, 부산관광공사, K-Water, LH, 한국도로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에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