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억원 도로공사 종심제, 서울~세종간 2~4파전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16개 공구 950억원 규모의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의 경쟁률이 2~4파전 양상이다.

31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서울~세종 10개공구, 당진~천안간 2개공구, 영동고속도로 확장 4개 공구 등 총 16개공구에 참여하는 엔지니어링사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84억원 규모의 서울~세종 1공구는 ▶대콘+수성+동일 ▶다산+서영+경호 2파전, 2공구-84억원은 ▶내경+이산+일신 ▶경호+다산+서영의 경쟁구도다.

3공구-85억원은 ▶동명+홍익+제일 ▶진우+동부+건화, 4공구-78억원은 ▶평화+경동+태조 ▶제일+동명+홍익, 5공구-67억원은 ▶수성+동일+대콘 ▶선진+한기+동해 ▶벽산+KG+삼보, 6공구-61억원은 ▶유신+하이콘+대건 ▶극동+천일+화신, 7공구-60억원은 ▶이산+내경+일신 ▶KG+삼보+벽산, 8공구-54억원 ▶동부+건화+진우 ▶한맥+삼안+도화, 9공구-59억원 ▶태조+평화+경동 ▶삼안+도화+한맥, 10공구-58억원 ▶KCI+한종+바우 ▶동성+신성+드림의 구도다.

인주~염치1공구-53억원 ▶삼보+KG+벽산 ▶한종+바우+KCI ▶건화+동부+진우 ▶신성+동성+드림 등 4파전 구도고, 인주~염치 2공구-57억원은 ▶유신+하이콘 ▶화신+극동+천일 ▶도화+삼안+건일 등 3파전이다.

서창~안산간 1공구-41억원 ▶경동+평화+태조 ▶홍익+동명+제일 ▶진화+경원+신명, 서창~안산간 2공구-34억원 ▶일신+이산+내경 ▶용마+기산 ▶장맥+KSM+천마 등 각 3파전이다.
안산~북수원 1공구-37억원 ▶동일+수성+대콘 ▶한기+선진+동해, 안산~북수원 2공구-35억원 ▶KSM+장맥+천마 ▶경원+진화+신명 ▶서영+다산+경호 등의 경쟁구도다.

이번 16개공구는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돼 기술점수에 따라 낙찰자가 선정된다. TP는 내달 22일 진행되고, 최종 개찰은 12월 7일이다.